총 60명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미국 임상 2a는 지난해 8월에 완료됐다. 60명의 환자 중 40명에 VVZ-149를 투여하고 20명은 위약을 투여했다. 임상 2a상 결과에 따르면 VVZ-149를 투여한 환자들은 위약 집단에 비해 마약성 진통제 투여량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감소했고 통증 강도도 감소해 약물 혈중 농도와 통증 감소 정도가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텔콘(200230)이 인수한 신약개발업체 비보존은 최근 한국과 미국에서 VVZ-149 임상 2a상을 완료하고 미국에서 임상 2b상을 진행 중이다. 국내서는 3월 임상 2b 시험이 종료돼 현재 분석작업이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