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52사단 장병 문화예술 확대 돕는다

육군 제52보병사단, 업무협약체결
  • 등록 2016-01-14 오후 1:37:37

    수정 2016-01-14 오후 1:37:37

예술의전당-육군 제52보병사단 문화예술 교류 협력 협약식(사진=예술의전당).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복합문화예술기관인 예술의전당(사장 고학찬)은 수도방위사령부 예하부대인 육군 제52보병사단(사단장 이한기)과 지난 13일 오후 5시 경기도 광명시 육군 제52보병사단 본부에서 문화예술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3.0 협업 일환으로 대한민국 문화예술을 증진하고 52사단 장병들의 사회문화적 품성함양에 기여하는 내용이다. 이날 행사에서 두 기관장을 비롯한 임직원은 육군 제52보병사단을 통해 보다 널리 확산, 국민 문화복지 실현에 기여하고 문화감성을 고양할 수 있도록 하는데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두 기관은 △예술의전당이 제작하는 SAC on Screen의 공연·전시 영상물을 포함한 문화 콘텐츠를 활용해 국민 문화복지 실현에 기여하고 △장병들의 공연·전시 할인혜택 제공한다. 또한 △육군 제52보병사단의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과 장병들의 문화감성 고양 △문화복지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공동으로 발굴한다.

예술의전당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영상화 사업 SAC on Screen으로 구축한 순수예술 부문의 영상 콘텐츠를 보다 적극적으로 소개할 수 있는 채널을 확보해 상영과 관람의 기회가 확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육군 제52보병사단은 예술의전당과의 협력을 통해 지덕체를 겸비한 올바른 가치관과 품성의 장병들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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