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팽목항을 떠나 세월호 사고 해역에 도착한 다이빙벨은 언딘 소속 바지선과 접안 후 사고 선박을 연결하는 버팀줄을 설치하고 30일 오후 3시45분쯤 실전에 투입됐다.
그러나 수심 약 20m까지 도달한 후 장비 이상으로 다시 수면밖으로 끌어올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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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의 잠수사를 태운 다이빙벨은 오늘 투입으로 4층 선미 쪽을 집중 수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장비 고장과 거센 물살로 인해 투입 30분만에 물밖으로 나올 수 밖에 없었다. 이후 다이빙벨 재투입 시기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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