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원 기자]삼성물산 임직원들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에 나섰다.
삼성물산은 직원 200여명이 지난 20일부터 충남 천안시 목천읍에서 ‘사랑의 집 고치기’를 진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낡은 농가 주택 개보수 작업과 마을 벽화그리기를 통해 마을 환경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다. 다음달 1일에는 직원가족들이 함께 해 나눔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지역 밀착형 자원봉사 활동을 모든 현장에서 실천하고 있다. 현장 직원들은 사업장 초청행사, 영화관람 등 지역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오는 25일 영등포청소년 아동센터에서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꿈과 열정’을 주제로 특강을 연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오는 31일에는 120여명의 직원이 서울 서초구 우면동 영구임대아파트단지 주민들과 함께 어울림 행사를 계획 중”이라며 “앞으로 건설업에 맞춘 특화된 나눔 활동, 지역 사회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활동을 찾아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삼성물산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자원봉사축제를 진행 중이다. 사진은 지난 20일 삼성물산 직원 20명이 충남 천안시 목천읍에서 실시한 ‘사랑의 집 고치기’ 행사. /사진제공=삼성물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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