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는 21일 지난해 4분기 5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2270억원, 전분기 820억원의 영업이익에서 적자로 돌아선 것이다.
주력인 석유사업이 유가 하락과 글로벌 경기 침체의 여파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특히 원재료인 원유 가격과 휘발유, 경유 등 석유제품 가격 사이의 정제마진이 좀처럼 회복되지 못하면서 영업실적이 악화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SK에너지, 영업익 반토막..`정제마진 축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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