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는 30일 보고서에서 “LG전자(Baa2, 부정적)가 발표한 2분기 휴대전화 부문의 영업이익률이 2%로 전분기(4%)보다 약화됐다”며 신용도에 부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시장조사기관인 IDC에 따르면 LG전자의 2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1210만대로 전분기(1030만대)보다 증가했고 시장점유율도 5.1%로 전년동기(3.7%)보다 확대됐다.
이와 함께 무디스는 선진국 시장에서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TV 부문의 부진 역시 LG전자의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하리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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