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채 "KTF 합병 3년, 요금규제·데이터 폭발 난제"

  • 등록 2012-05-31 오후 6:04:21

    수정 2012-05-31 오후 6:04:21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KT(030200)와 KTF 합병 3주년을 맞아 이석채 KT 회장이 요금규제와 폭발적인 무선데이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글로벌 시장 공략을 통해 이를 극복하자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31일 임직원에게 보낸 전체 메일을 통해 "무선부문의 성장과 부동산의 힘, 부조리와 불합리를 없애는 노력으로 3년 동안 KT를 재건했다"며 지난 3년을 회고했다.

이어 이 회장은 "KT를 재건하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했던 복병을 만났다"며 "요금규제가 연이어 압박이 될지 몰랐고, 3년 동안 153배가 넘는 데이터 폭발은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회장은 "현재 우리 주가가 많이 낮아졌다"며 KT가 어려움에 처해 있음을 강조했다.

그러나 이 회장은 "통신과 비통신의 시너지 효과와 글로벌 시장 공략으로 이를 극복할 수 있다"고 독려했다.

특히 이 회장은 "통신사에 글로벌은 난공불락의 영역으로 여겨졌으나 KT는 남아공에 발을 디뎠고 사우디아라비아에 상품을 팔았다"며 "새로운 글로벌 진출을 시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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