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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3사가 ‘아이폰15(기본모델)’ 의 공시지원금(보조금)을 최대 45만원으로 책정했다. 20대 고객을 겨냥한 조치다.
하지만 아이폰15 플러스·프로·프로맥스의 공시지원금은 5만~24만원 수준으로 예년과 비슷하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통신3사가 예고한 아이폰15의 공시지원금은 상위 라인인업인 아이폰15 플러스·프로·프로맥스보다 2배 정도 많다.
공시지원금은 출시일(10월 13일) 최종 확정되지만, 지금까지 통신사가 예고한 지원금이 크게 변경된 사례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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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아이폰15에 대해 5G요금제 기준으로 30만1000원(베이직, 월 4.9만원 요금제)~42만원의 보조금을 정했다. 하지만, 아이폰15 상위 모델(아이폰15 프로맥스·프로·플러스)에 대해선 보조금이 5만7000원(베이직)~13만8000원에 불과하다. 아이폰15 보조금이 상위 모델에 비해 훨씬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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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역시 아이폰15는 5G표준요금제 기준으로 25만9000원(5G슬림+, 월 4만7천원 요금제)~45만원을 지원한다. 하지만 아이폰 15 상위모델(아이폰15 프로맥스·프로·플러스)에 대해선 보조금이 8만7000원(5G슬림+)~22만9000원이다. 역시 큰 차이가 난다.
통신사 관계자는 “아이폰15 기본모델에서 지원금을 3사 모두 크게 올렸다”면서 “20대 수요를 겨냥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아이폰15 시리즈는 이날부터 오는 12일까지 사전 판매 후 13일 국내 공식 출시된다. 출고가는 △아이폰15(기본) 125만원 △플러스 135만원 △프로 155만5000원 △프로맥스 190만원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