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의 자문기능에 국가과학기술심의회의 예산배분·심의기능을 더한 것이다.
새로이 출범하는 (통합)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전원회의, 자문회의, 심의회의로 운영된다.
모든 회의의 의장은 대통령, 부의장은 염한웅(포스텍 교수)위원, 간사는 문미옥 대통령실 과학기술보좌관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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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장으로 활동하는 염한웅 포스텍 교수는 인공지능 시대 신개념 소자로 기대를 모으는 ‘4진법 소자’를 발견한 물리학자다. 2017년 3월 당시 대통령 경선 캠프 ‘더문캠’ 내 과학기술 자문으로 영입됐다.
더불어 민간의 의견수렴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위원의 수를 기존 15명에서 7명(총리와 국무조정실, 기재부, 교육부, 과기부, 산업부, 중기부 등만 참여)으로 줄였다. 중장기 연구개발 계획 등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4월 25일 첫 심의회의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