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남북하나재단은 코로나19로 함께 할 수 없었던 탈북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교류를 통한 화합을 도모하고자 오는 14일 동국대학교 대운동장에서 ‘탈북민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 (사진=남북하나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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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탈북민들이 한곳에 모여 함께 손잡고 서로를 응원하자는 의미에서 ‘모이자?손잡자?힘내자’ 주제로 열린다.
탈북민들은 북한에서 경험했던 추억의 놀이인 병끼고 달리기, 사람찾기 등 운동 프로그램과 노래자랑 등에 참여하게 된다.
행사는 개별적 또는 하나센터?민간단체?봉사단체별로 신청한 3000여명의 탈북민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이며 그동안 궁금했던 고향 소식, 안부, 다양한 경험 등을 나누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남북하나재단은 “탈북민이 한자리에 모여 손잡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통해 하나가 되는 유익한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