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이데일리 황영민 기자]과천시 일자리센터가 50세 이상 중장년의 인생 2막을 돕는 ‘50플러스센터’와 함께 과천지식정보타운에 새 둥지를 마련했다.
18일 경기 과천시에 따르면 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디테크타워 B동 2층으로 ‘일자리센터&50플러스센터’를 이전하고 최근 개소식을 가졌다.
| 지난달 24일 열린 과천시 ‘일자리센터&50플러스센터’ 개소식에서 신계용 과천시장(오른쪽 여섯번째)을 비롯한 내빈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과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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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일자리센터와 함께 문을 연 50플러스센터는 일자리 연계 수요가 높은 50세 이상 시민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경력설계와 생이설계 기반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과천지식정보타운에 새롭게 마련된 공간은 당초 일자리센터의 2배 이상으로 규모(연면적 535㎡)가 커졌으며, 3개의 강의실과 컴퓨터실, 미디어실과 시민을 위한 휴식공간 ‘오픈 라운지’도 함께 마련됐다.
과천시는 일자리센터&50플러스센터가 기업들이 밀집돼있는 과천지식정보타운의 지리적 이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일자리 발굴 및 연계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만의 특화된 교육과 맞춤형 서비스로 시민의 일자리 걱정을 덜어주고, 새로운 인생을 함께 준비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