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터·화책미디어, 중국 북경에 합자법인 개소

  • 등록 2019-04-19 오후 3:56:11

    수정 2019-04-19 오후 3:56:11

화책미디어 임직원과 위지윅스튜디오 임원진들이 19일 열린 인스터 북경법인을 개소식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위지윅 스튜디오)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시각효과(VFX) 업체인 위지윅스튜디오(299900)는 올해 1월 약 20%의 지분을 취득한 드라마전문 VFX업체 인스터와 중국 화책미디어가 공동 출자한 합자법인(JV) 인스터 북경법인 개소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화책미디어 임직원과 위지윅스튜디오 임원진을 포함한 국내 다수의 영상 제작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스터가 진행 중인 중국 드라마는 텐센트의 ‘시그널(중국판)’, 후난위성 채널의 ‘첫사랑’, ‘상고밀약’ 등이 있다.

화책미디어는 1992년 설립한 엔터테인먼트 그룹으로 연간 1만시간 이상 분량의 드라마를 포함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한 뒤 영국 BBC와 미국 소니픽쳐스, 워너브라더스, 20세기폭스, YouTube, 화웨이 등과 사업제휴를 맺고 전 세계 180개 이상 국가에 편성·배급하고 있다.

화책미디어는 자체 제작하는 주요 드라마 VFX 후반 제작을 한중 합자법인과 ‘위지윅스튜디오 차이나’가 총괄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인스터 관계자는 “본 합자법인을 통해 화책미디어 자체제작 드라마를 포함한 중국 드라마 제작환경을 개선할 것이다”며 “궁극적으로 중국에서 버츄얼 스튜디오 및 VFX 교육센터를 설립하는 등 사업다각화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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