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엔, 주총 통해 '카카오 M'으로 사명 공식 변경

  • 등록 2018-03-23 오후 1:58:44

    수정 2018-03-23 오후 1:58:44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종합콘텐츠기업 로엔(016170)엔터테인먼트가 2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사옥에서 제 36기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하고 사명을 ‘카카오 M(Kakao M)’으로 변경키로 의결했다. 이날 이제욱 내정자 대표이사 선임 안건도 승인했다.

대표이사로 선임된 이제욱 대표는 SK주식회사, SK M&C, 로엔 전략기획실장을 거쳐 멜론을 명실상부 국내 대표 음악플랫폼으로 가파르게 성장시킨 플랫폼 산업 전문가이다.

카카오 M 이제욱 대표이사는 “체계적인 시스템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신규 비즈니스와 서비스 확대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동시에 카카오와 협력을 확대해 첨단 IoT기술을 접목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는 K-Cultrue 대표 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 M’은 새 CI(Corporate Identity)도 선보였다. 이 CI에는 주요 사업영역인 총 3부문 CIC(Company In Company)의 정체성이 함축돼 있다. 신규 CI는 Music, Melon, Media 사업 영역의 첫 알파벳 ‘M’을 대표 상징으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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