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마크, 모바일 라우터 '슬림 에그' 출시

  • 등록 2017-07-05 오후 1:59:18

    수정 2017-07-05 오후 1:59:18

사진=인포마크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스마트 통신기기업체 인포마크(175140)는 모바일 라우터 신제품 ‘슬림 에그’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슬림 에그는 LTE 망을 사용해 다양한 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모바일 라우터다. 이 제품은 109x62x8.5mm의 작은 크기와 73g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며 배터리 절감 기술을 적용해 사용 시간은 전 제품 대비 2배 증가했다. 한 번만 충전해도 최대 16시간 동안 연속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에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슬림 에그의 데이터 사용량, 배터리 잔량, 연결된 기기 수 등 사용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앱을 켠 상태에서 스마트폰과 슬림 에그를 블루투스로 연결하면 절전 모드 진입과 해제를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다.

최혁 인포마크 대표는 “콤팩트한 사이즈와 긴 사용 시간은 반대급부의 성격을 갖기에 이를 구현하기 위해 기술적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외부 활동이 많은 소비자에게 휴대성과 사용성을 높인 슬림 에그는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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