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중국의 신차구입 보조금 혜택이 사라져 판매량이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연말보다 20% 넘게 늘어난 첫달 판매고를 올렸다.
둥펑웨다기아는 11일 이 회사 지난 1월 판매량이 3만8858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차종별로는 포르테가 1만3947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쎄라토가 8322대로 뒤를 이었다. 아울러 작년 9월 판매를 시작한 스포티지R이 5775대의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리오 5118대, 스포티지 4563대, 쏘울 905대, 옵티마 228대 순이었다.
둥펑웨다기아는 작년 33만3000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올해는 43만대의 판매 목표를 세우고 있다. 내달엔 K5를 현지에 내놓을 계획이다.
▶ 관련기사 ◀
☞기아차 中법인 1월 3.9만대 판매..전월비 22%↑
☞현대차 `2012년형 제네시스 5.0`..美오토쇼서 첫 공개
☞현대차, 내수시장 공략 나섰다..`여건은 녹록치 않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