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앱코(129890)는 경기도 김포 생산공장과 물류센터 건설 현장에서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광근 앱코 대표와 시공사인 큐에스엔지니어링 임직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생산공장 및 물류센터 완공을 기원했다. 착공일은 10일이며 약 6개월 간의 공사 후 내년 3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생산공장 및 물류센터는 경기도 김포시에 대지면적 약 7천평, 건축면적 약 5천평 규모로 건축된다. 충전보관함 생산공장 및 게이밍기어 물류창고로 활용될 2개동과 사무실 용도 1개동인 총 3개동으로 구성된다. 총 건축 투자비용은 약 140억원이다.
앱코는 지난 5월 사업확장에 따른 생산 및 물류 역량 강화를 위해 증설을 결정했다. 다품종으로 이뤄진 게이밍기어, 소형가전 등 주력제품의 원활한 공급과 충전보관함인 패드뱅크가 전국 학교에 160억원 규모 납품이 확정됨에 따라 생산시설 확대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또한 충분한 부품 확보로 신속한 사후서비스(AS) 제공이 가능해져 고객만족도 향상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앱코 관계자는 “증설이 완료되면 제품 적기 공급과 AS 강화를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생산능력 및 물류효율성과 고객만족도 제고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건설 현장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생산공장 및 물류센터가 성공적으로 완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