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연구팀, SCIE급 학술지 3곳 논문 등재

미래융합기술공학과·융합보안공학과 CSE 연구실 소속
박사과정생 3人, SCIE급 저널 3곳에 나란히 논문 게재
  • 등록 2024-06-19 오후 3:44:03

    수정 2024-06-19 오후 3:44:03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성신여대는 미래융합기술공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원생 3명이 각 제1저자로 저술한 논문이 국제 학술지 3곳에 등재됐다고 19일 밝혔다.

(왼쪽부터) 성신여대 미래융합기술공학과 박사과정 박나은, 전소은, 이선진 연구원. (사진 제공=성신여대)
제1저자로 이름을 올린 연구원은 미래융합기술공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박나은, 전소은, 이선진 연구원이다. 이들은 이일구 교수의 연구실 CSE LAB에서 네트워크 트래픽 기반의 이상 탐지 및 대응 기술을 연구해 왔다.

박나은 연구원(미래융합기술공학과 박사과정)은 무선 센서 네트워크에서 이기적 노드의 탐지 및 노드 간 협력적 대응 방법을 연구하여 이기적 노드의 자원 독점을 완화하고 네트워크의 견고성과 효율성을 향상할 수 있음을 규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ICT Express(IF 5.4, JCR 상위 27.8%) 최신 호에 게재된다.

전소은 연구원은 제1저자로 참여한 이번 논문에서 무선 네트워크 환경에서 악성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탐지하기 위한 변수 선택(Feature Selection) 기법을 제안했다. 특히 이번 논문은 국제 컨퍼런스 ICCCN (The 32nd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omputer Communication and Networks)에서 발표한 연구를 발전시켜 악성 트래픽의 탐지 성능과 복잡도의 트레이드오프 문제를 해결하고 경량 IoT 환경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발표해 주목받았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Computer Modeling in Engineering & Sciences(IF 2.4, JCR 상위 31.3%) 5월호에 출판됐다.

이선진 연구원이 발표한 논문은 Soft Computing(IF 4.1, JCR 상위 41.4%)에 실렸으며 진화하는 APT 공격에 대한 머신러닝 기반 탐지 및 대응 방법을 제안하여 종래 룰셋 기반의 탐지 방법보다 성능을 개선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ICT Express에 제1저자로 이름을 올린 박나은 연구원은 “교수님께서 열정적이고 헌신적으로 지도해 주셔서 더 좋은 연구로 발전시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연구 분야에 기여할 수 있는 훌륭한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게재 소감을 밝혔다.

지도교수인 이일구 융합보안공학과/미래융합기술공학과 교수는 “우리 학생들의 학문적 열정으로 이룬 결실이라 더욱 의미 있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학부생, 대학원생 연구팀이 연구 역량을 왕성하게 펼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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