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이사장은 이날 관악구 봉천로 사거리에서 열린 지원 유세에서, “우리 김성식 후보를 적극 지원해서 꼭 당선시켜달라”며 “여러 당에서 선거지원 요청이 있었지만 특별히 김 후보 만큼은 꼭 도와야 한다”는 손 전 대표의 말을 전했다.
송 이사장은 “손 전 대표가 경기도지사 시절 김 후보를 탐내 삼고초려해가며 정무부지사로 발탁했고 정치적 뜻과 이념을 늘 함께 해왔다”며 손 전 대표와 김 후보의 오랜 인연을 소개한 뒤, “내일 투표소에서 정당을 떠나 국회와 정치를 바꿀 김 후보를 꼭 당선시켜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손 전 대표를 대신한 송 이사장의 방문은 이번이 세 번째다. 송 이사장은 지난달 25일 개소식에도 참석해 “김성식이 지치지 않고 우리와 꿈을 나눌 수 있도록 이제 우리가 김 후보에게 용기를 줘야 할 때”라는 손 전 대표의 메시지를 전했었다. 지난 6일에도 방문해 지원유세를 벌였다.
|
▶ 관련기사 ◀
☞ [총선 D-2]손학규, 전현희 우원식 고용진 전혜숙 김병욱 개별 지원 나서
☞ [총선 D-3]개별 후보 지원 나선 손학규 “최원식, 꼭 당선시켜 달라”
☞ [총선 D-3]신문식, 손학규로부터 응원과 격려 받아
☞ [총선 D-5]손학규 “미안하다”… 지원 요청한 김종인에게 양해
☞ [총선 D-5]손학규, 강진 칩거 풀고 나와 선거운동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