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005380)는 22일부터 내년 1월10일까지 서울 중국 을지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 2관에서 어울림 광장까지 이어지는 대규모 공간에 현대자동차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을 보여주는 ‘움직임의 미학(SIM: Sculpture in Motion)’ 전시회를 무료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현대차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쳐(Fluidic Sculpture)’를 더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게 하기 위한 대규모 아트 프로젝트로 현대디자인센터에서 직접 작품을 기획, 제작,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첫 선을 보였던 현대차 디자인 철학을 담은 ‘스컬프쳐 인 모션’ 1, 2세대 작품: ‘플루이딕(Fluidic)’과 ‘헬리오 커브(Helio Curve)’ △디자인 철학을 음악으로 표현한 ‘음악으로서의 움직임(Music Of Motion)’ △현대차 콘셉트카 역사를 보여주는 ‘역사관(Historic Concept Car)’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됐다.
여기에 현대차는 이번 전시회에 ‘소리’를 통해서 현대자동차의 디자인 철학을 체험할 수 있는 청음실도 마련해 디자인 철학을 예술품에 이어 소리로 표현했다.
현대차 콘셉트카의 역사를 보여주는 역사관에는 △HCD-1(1992 디트로이트 모터쇼 공개, 미국 디자인센터) △HED-4(2007 제네바 모터쇼 공개, 유럽 디자인센터) △HND-9(2013 서울 모터쇼 공개, 국내 디자인센터) △HND-12(2015 서울 모터쇼 공개, 국내 디자인센터) 등 총 4대의 콘셉트카를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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