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스투어-세션4]"직접투자보다 펀드 등 간접투자가 적절"

  • 등록 2015-05-15 오후 3:38:31

    수정 2015-05-15 오후 3:38:31

▲주종훈 부산은행 PB가 15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제3회 이데일리와 함께하는 웰스투어’에서 ‘금리 1%시대, 투자만이 살길이다’란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
[부산=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생업에 종사해야 하는 일반 투자자로서는 직접투자보다 펀드와 같은 간접투자가 더 적절합니다.”

15일 주종훈 부산은행 동래지점 PB팀장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BEXCO)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 ‘제3회 이데일리와 함께하는 웰스투어’ 섹션4(금리1%시대, 투자만이 살 길이다) 강연을 통해 주식형 펀드를 통한 간접투자 방안에 주목했다.

그는 “실적시즌만 돼도 대다수의 전문가들은 밤을 새우며 실적 추이를 확인하고 방향성을 보지만 개인투자자로서 그러기는 쉽지 않다”고 말했다. 정보력 역시 개인투자자들의 발목을 잡는 요소다.

그는 “저성장-저금리 시대하에서 좋은 주식형 펀드를 가입하는 것은 기준금리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얻는 가장 좋은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주 팀장은 좋은 펀드를 선택하기 위해 펀드닥터(http://www.funddoctor.co.kr)에서 매긴 개별 펀드의 등급, 규모, 이제까지의 수익률 등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조언했다.

주 팀장은 “언제나 플러스 수익을 얻을 수는 없겠지만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변동성이 적은 상품, 벤치마크(BM) 대비 안정적인 성과를 기록한 상품이 안전하다”고 말했다.

또 규모 역시 펀드를 판단하는 중요한 기준이다. 주 팀장은 “특히 중소형주 펀드의 경우, 무조건 은행이 권하는 대형 펀드에 가입하기보다 매매시 시장에 충격을 주지 않는 규모를 갖춰야 한다”며 “순자산이 2000~5000억원 사이가 좋다”고 말했다.

아울러 수수료를 줄일 수 있는 온라인 펀드 판매사인 ‘펀드슈퍼마켓’을 이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내 주식형 펀드의 경우 판매수수료가 1%이지만 펀드슈퍼마켓에서는 0.35 %정도의 수수료만 내면 된다.

주 팀장은 “펀드 외에도 주가연계증권(ELS)이나 원금이 보장되는 롱숏 원금보장 파생결합사채(ELB) 역시 주목할만 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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