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터치스크린 모듈 전문기업인
트레이스(052290)는 7일 오전 ‘2013년 제8회 전자·IT의 날 유공자 정부 포상 수여식’에서 이광구 대표이사가 ‘산업포장’을 서훈받았다고 밝혔다.
경기도 일산 킨텍스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 이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국회 산업위원장 등 약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 행사는 전자·IT 수출 1000억달러 달성을 기념하고 전자·IT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이바지한 유공자를 포상해 노고를 치하하고자 정부 주관으로 시작된 행사다.
후보자 선정은 경영인, 근로자, 공로자 부문으로 나눠지며, 이들 가운데 다년간 전자 IT기업을 경영하면서 전자 IT산업과 국가경쟁력 강화에 현저하게 기여하는 등의 공적을 심사한다.
이광구 대표는 트레이스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 모바일 부품 모듈 및 관련 제조기술의 개발에 전념해 전세계 최초로 후레쉬 광기능을 가진 휴대폰 출시하는 등 첨단기술을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대표는 “우리나라 전자 IT업계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채찍질로 알고 이전보다 더욱 힘써 혁신적 기술개발을 이뤄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