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 주요종목들은 상승세를 보였다. 삼성 관련 주로 반도체 세정장비업체 세메스를 필두로 삼성계열주들은 상승했다. 세메스는 4.0% 상승으로 19만원선에 올라섰고, 삼성SDS(13만6000원)와 서울통신기술(6만6500원)도 전일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삼성메디슨(7850원, -0.63%)과 사파이어테크놀로지(9만6500원, -1.28%)는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사파이어테크놀로지는 5월 중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심 청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1.17%)과 현대삼호중공업(-1.32%)은 각각 34만5000원, 7만5000원으로 등락이 엇갈렸다. 사업 정상화 시점을 예상하기 힘든 현대아산(-1.96%)은 1만2500원으로 하락했다.
해킹 피해를 입은 현대캐피탈은 4만7500원에서 관망세를 보였다.
장외 건설주인 포스코건설은 1.18% 상승세를 보였으며, SK건설은 4.07% 하락했다.
이 밖에 시큐아이닷컴(+0.59%)과 웅진패스원(+0.51%), 한솔교육(+1.52%), 시그넷시스템(+1.61%), 인터컨스텍(+0.31%), 메가젠임플란트(+4.17%), 엠씨넥스(+4.50%) 등 장외 종목들은 상승했다.
IPO종목은 상승세를 보였다. 속개결정 이후 하염없이 하락하고 있는 씨유메디칼시스템은 9450원을 기록했으며, 이미 속개 결정을 받고 재청구일을 조율 중인 제이엠씨중공업은 8.25% 상승으로 5000원선에 재진입했다.
한국종합기술은 28일, 이퓨쳐는 2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반면, 26일 상장하는 티케이케미칼은 2.0% 하락으로 공모가(5000원)를 하회했다.
상승부담으로 숨 고르기에 들어갔던 한국항공우주산업은 0.42% 소폭 상승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인도네시아에 이어 폴란드로의 고등 훈련기(T-50) 수출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심사청구 종목인 아이씨디(2만4400원, +2.74%)와 테크윙(1만8300원, +0.83%)은 상승했고, 아이테스트(3100원, -0.80%)와 제닉(1만8500원, -0.80%)은 하락했다.
▶ 관련기사 ◀
☞[장외]OCI계열 엘피온, 5.5% `급등`
☞[장외]삼성계열 세메스, 9.8% `급락`
☞[장외]한국종합기술, 급락..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