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국감]여경없는 여성·청소년 수사팀…전국에 46곳

전국 일선서 여청팀 550곳중 46곳 여경 없어
전북청, 17개팀 중 6팀 미배치로 가장 높아
  • 등록 2018-10-11 오전 11:53:20

    수정 2018-10-11 오전 11:53:20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경찰개혁위원회(개혁위)의 권고에도 여성경찰관이 없는 여성청소년 수사팀이 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경찰청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소병훈(사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 경찰서 여성청소년 수사팀 총 550개 팀 중에 여경이 없는 팀이 46개(8.3%)로 나타났다.

모든 팀에 여성경관이 있는 경북경찰청·경남경찰청·제주경찰청 소속 여성청소년 수사팀 외에 다른 지방경찰청 여청수사팀에는 여경이 없는 경우가 많았다.

미배치율로는 전북청이 17개 팀 중 6팀(35.3%)로 가장 높았고 광주청이 16팀 중 5팀(31.3%), 전남청은 12팀 중 3팀(25%)으로 뒤를 이었다.

앞서 개혁위는 올해 3월 전 경찰관서 여성청소년 수사팀에 여경을 1명 이상 배치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소 의원은 “성폭력이나 가정폭력 등 여성과 아동의 폭력에 관한 사건을 수사하는 팀에 여성 경찰관이 없다는 것은 피해자 조사, 피해자 보호 등에 있어 문제점을 발생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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