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태광그룹은 일주학술문화재단이 선발한 국내 학사 장학생 50여명이 지난 4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 어르신 및 조손 가정 등에 연탄 2000장을 배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일주 장학생들의 연탄 나눔활동은 지난 2012년 자발적 봉사활동으로 시작해 올해로 4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2012년 당시 장학생들에게 연탄 나눔활동을 소개해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낸 김동준(고려대 경영학과 11학번) 씨가 신규 장학생들과 함께 참여했다.
김 씨는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나누고 싶어 시작한 작은 일이 어느 새 4회째가 됐다”며 “동기들뿐 아니라 새로 선발된 후배들까지 한 마음 한 뜻으로 함께할 수 있었던 고마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연탄 나눔활동에 처음 참여한 허지인(한양대 무용과 14학번) 씨는 “선후배들이 함께 모여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활동을 하게 돼 일주재단 장학생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일주재단의 국내 학사 장학생들은 이번 달 말부터 ‘아동공동생활가정(그룹홈)’에 거주하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학습지도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일반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7인 이하의 소규모 보호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시설이다. 태광은 2012년 3월부터 그룹홈에 대해 전방위적인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이 선발한 국내 학사 장학생 50여명이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어르신 및 조손 가정 등에 연탄 2000장을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태광그룹 제공. |
|
|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이 선발한 국내 학사 장학생 50여명이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어르신 및 조손 가정 등에 연탄 2000장을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태광그룹 제공. |
|
▶ 관련기사 ◀☞ 태광그룹, 복지시설 아이들에 무료 법률자문서비스☞ 태광산업, 3개월간 신입사원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태광산업, 일자리 창출 공로 '대통령상' 수상☞ 태광, 주당 0.02985593주 주식배당☞ 태광 계열사 티시스 'PC 나눔 활동'☞ 태광산업, 친환경 저융점 섬유 생산..내년 매출 1200억 목표☞ 태광, 신뢰회복으로 신규 수주 증가-한양☞ 태광그룹 "김장 김치로 복지시설과 따뜻한 정"☞ 태광 IT계열사 티시스, 따뜻한 마라톤 나눔 활동☞ 태광, 3분기 영업익 33억..전년비 51%↓☞ 태광, 시각장애인 전용 소리책 앱 개발..무료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