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매출과 신규 수주면에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3조15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가 늘었고, 신규수주는 2조51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증가했다. GS건설은 신규 수주의 경우 철저히 수익성 위주로 보수적인 수주를 통해 이룬 성과라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4분기 영업적자는 1393억원으로 전분기(1057억원)보다 34.8%늘어 적자폭을 줄이지는 못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지속적인 수익성 위주의 경영을 통해 시장 신뢰를 회복하는데 노력하겠다”며 “신규 수주한 양질의 프로젝트 공사가 본격화되는 내년부터는 매출 뿐 아니라 영업이익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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