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우리은행과 통합 금융서비스 제공 업무제휴

  • 등록 2009-03-02 오후 6:02:20

    수정 2009-03-02 오후 6:02:20

[이데일리 한창율기자] 대우증권(006800)은 2일 우리은행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고객에게 통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대우증권은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오는 6월로 예정된 소액결제서비스 준비와 함께 대우증권의 CMA(종합자산관리계좌)와 우리은행의 체크카드를 결합한 `대우CMA우리체크카드`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대우증권은 CMA를 결제계좌로 하는 우리은행 신용카드의 개발도 추진하고 있어 향후 CMA의 높은 금리와 신용카드의 다양한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통합서비스 제공도 가능할 전망이다.

이날 행사에서 김성태 사장은 "이번 우리은행과의 전략적 제휴는 두 기업이 축적된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업해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데에 그 의미가 크다"며 "향후 CMA와 신용카드의 결합상품을 비롯한 다양한 상품을 출시해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과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업무제휴에 앞서 대우증권은 지난 18일, CMS(자금관리서비스)와 지로, 타행환, CD공동망, 전자금융공동망 사업에 참가하기위해 금융결제원에 소액결제서비스 가입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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