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킴스클럽, 강남점 '델리 바이 애슐리'

강서점·부천점 이어 세 번째
  • 등록 2024-07-31 오후 3:45:28

    수정 2024-07-31 오후 3:45:28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이랜드킴스클럽은 강남점에 ‘델리 바이 애슐리’ 매장을 31일 열었다.

전 메뉴가 3990원인 델리 바이 애슐리는 메뉴 150여종을 즉석조리식품으로 상품화했으며 이랜드이츠가 운영하는 뷔페 ‘애슐리 퀸즈’ 인기 메뉴도 맛볼 수 있다.

각 메뉴는 마트의 센트럴키친(CK)에서 델리를 유통·납품하는 방식이 아니라 매장별 키친에서 셰프가 직접 요리해 외식 그대로의 요리 수준을 구현했다. 메뉴 개발 전담팀은 계절별 외식 트렌드를 담아 신메뉴도 선뵌다.

킴스클럽은 강남점에도 델리 바이 애슐리를 운영하면서 신선식품뿐 아니라 델리 분야도 특화해 강남 상권에서의 유통 입지를 굳히겠다는 목표다.

지난 3월 강서점에서 첫선을 보인 델리 바이 애슐리는 부천점까지 넉 달 만에 누적 판매량 50만개를 돌파했다. 올해 하반기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도 추가로 델리 바이 애슐리 매장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랜드킴스클럽 관계자는 “매주 고객의 현장 반응을 반영해 연구개발(R&D)실에서 개발, 내부 품평, 현장 테스트 진행하며 새로운 메뉴를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며 “외식 시 뷔페 메뉴처럼 다양한 ‘세계 미식 메뉴’를 마트에서 고객들이 그대로 맛볼 수 있어 오프라인 마트 델리에 새로운 경험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이랜드킴스클럽 강남점에 31일 문을 연 ‘델리 바이 애슐리’ 매장 전경. (사진=이랜드킴스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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