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서 흉기 인질극…3시간째 경찰 대치

3시간여 동안 용의자와 대치
정확한 범행동기 알 수 없어
  • 등록 2023-12-11 오후 5:25:30

    수정 2023-12-11 오후 5:25:30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경남 사천의 한 아파트에서 흉기를 든 남성이 여성을 인질로 삼고 경찰과 3시간 넘게 대치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11일 경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7분께 경남 사천시 사천읍의 한 아파트에서 남성 A씨가 여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와 3시간여 동안 대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와 B씨의 관계 및 정확한 범행 동기는 알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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