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오프라인 전시주최사인 ㈜메쎄이상은 ㈜살린과 공동으로 올해 ‘메타버스 컨퍼런스’를 기획·개발하여 2023년 메쎄이상이 주최하는 ‘메타버스 엑스포’ 전시회부터 오프라인 전시장과 메타버스 전시회 두 개를 동시 운영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메쎄이상은 전시회와 관련된 입장 프로세스와 데이터 관리 등 IT 기술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회사이며, ㈜살린은 메타버스 분야에서 선도적 기술력을 보유한 회사다. 양사는 우리나라 전시컨벤션 분야에 메타버스 기술을 접목하기로 하고, 컨퍼런스 분야부터 적용을 시작한다. 메쎄이상은 메타버스 컨퍼런스가 성공적으로 운영되면 향후 메타버스 전시회까지 해당 기술이 활용된 서비스 분야로 확장할 계획이다.
박기홍 메쎄이상 경영전략실장은 “전시컨벤션 산업에서 메타버스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될 것”이라며 “메쎄이상이 선두에 서서 우리나라 메타버스 전시회의 표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