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마감]반발 매수세 유입에 760선 복귀…바이오株 강세

외국인·기관 1200억원대 동반 순매수…개인은 ‘팔자’
셀트리온헬스케어 9%대 급등…중국기업은 하락세
  • 등록 2019-04-19 오후 3:52:07

    수정 2019-04-19 오후 3:52:07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코스닥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대장주인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를 비롯해 제약·바이오 업체가 강세를 나타내며 오름세를 주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에 나서면서 수급에 힘을 보탰다.

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20%(9.05포인트) 오른 762.57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하루만에 다시 760대에 복귀했다.

수급 주체별로는 외국인이 958억원, 기관 235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기관 중 투신 179억원, 사모펀드 113억원, 보험 89억원, 연기금 등 23억원을 각각 사들였고 금융투자는 156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개인은 1187억원을 순매도했다.

유통업은 5.84% 올라 전체 업종 중 상승폭이 가장 컸다. 이어 컴퓨터서비스, 제약, 기계·장비, 운송, 화학 등 순으로 올랐다. 종이·목재는 1.59% 하락했고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등도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가 10% 가까이 올랐으며 셀트리온제약(068760)도 5%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메디톡스(086900) 삼천당제약(000250) 휴젤(145020) 바이로메드(084990) 등 다른 제약·바이오주도 1~4%대 올랐다. 메지온(140410) 코미팜(041960) 실리콘웍스(108320) 이오테크닉스(039030) 등은 1~2% 가량 하락했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차이나그레이트(900040) 감사의견 거절 여파로 다른 중국기업인 씨케이에이치(900120) 이스트아시아홀딩스(900110)가 각각 14%, 11% 가량 떨어졌다.

이날 거래량은 7억6117만여주, 거래대금 3조7196억원 가량으로 집계됐다. 838개 종목이 올랐고 339개는 내렸다. 상한가와 하한가는 없었으며 96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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