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19년 신년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세종=이데일리 조진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경제정책에 보완이 필요하다면 얼마든지 하겠지만 정책기조는 유지할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1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한 신년 기자회견에서 “경제정책을 계속 유지하려는 자신감은 어디서 오느냐”는 질문에 “우리 사회 구조를 바꾸지 않고 지속가능한 성장이 불가능하다는 점은 기자회견문 30분 내내 얘기했다. 굳이 답이 필요할 것 같지 않다”며 이 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