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5년 연속 기후변화 대응 최우수기업 선정

탄소정보공개서 명예의 전당 올라
  • 등록 2016-11-02 오후 2:20:52

    수정 2016-11-02 오후 2:20:52

△삼성물산이 ‘2016 탄소정보공개(2016 CDP Korea)’에서 탄소경영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최근 진행된 관련 시상식에서 이태일 삼성물산 안전환경실 상무(가운데)가 장지인 CDP한국위원회 위원장(왼쪽)과 폴 디킨슨(Paul Dickinson) CDP 영국본부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삼성물산]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삼성물산은 기후변화대응 관련 세계적 평가제도인 ‘2016 탄소정보공개(2016 CDP Korea)’에서 탄소경영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삼성물산은 2012년부터 5년 연속 탄소경영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국내 기업은 탄소정보공개가 시작된 2008년 이래 삼성물산을 포함 3개 기업뿐이다.

2016 탄소정보공개는 국내 2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물, 산림 자원 등 글로벌 환경 이슈 대응과 관련된 경영정보를 평가하고 시상하는 것으로, 올해는 삼성물산을 포함한 5개 기업만이 탄소경영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삼성물산은 에너지 및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친환경 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 적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내·외 주요 프로젝트에 대해 건설 기획 및 설계 단계에서부터 에너지 저감 기술을 적용하고 다양한 온실가스 저감 공법을 데이터베이스화해 공사 진행 시 최적의 공법을 적용했다는 게 삼성물산의 설명이다. 아울러 온실가스 배출량을 예측하고 감축하는 온실가스 정보 통합관리 시스템도 건설업계 최초로 구축해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많은 기업들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저감 경영을 기업경영의 중요한 가치로 삼고 있다”며 “삼성물산도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친환경 기업으로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삼성물산 ‘래미안 장위 퍼스트하이’ 닷새만에 완판
☞[업계최초] ‘최소12조’ 혈관생성 신약 개발 착수! 제2의 한미약품 될 것인가?!
☞삼성물산, 위례신사선 사업 공식 철회…서울시 "대안 모색하겠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