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주주환원, 연결 재무제표로 바꿀 계획 없다"

  • 등록 2013-07-30 오후 6:56:04

    수정 2013-07-30 오후 6:56:04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텔레콤(017670)이 주주 환원 정책을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바꿀 계획이 없다는 걸 분명히 했다.

회사는 30일 열린 2분기 실적 발표회에서 지난 2007년부터 하고 있는 개별 재무제표 기준 주주 환원 정책에 대해 바꿀 의향이 있는 가에 대한 질문에 대해 “향후 시장이나 재무상황을 면밀히 검토해서 배당상황을 가져갈 필요가 있다”면서도 “현재로서는 이러한 정책의 변화가 있다고 말씀드리기는 적절치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또 “SK하이닉스의 지분법 이익이 반영돼 전체 당기순이익이 많이 증가할 수는 있지만 그래서 연결기준으로 주주 환원을 바꿔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연결기준으로 투자회사로부터 당사가 실제 배당을 얻게 되면 그때 별도의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SK하이닉스(000660)는 2분기 당기순이익 9470억 원 등 우수한 실적을 올려 SK텔레콤에 1969억의 지분법 평가이익을 줬다. 또한 SK텔레콤은 다른 이동통신사와 달리 단말기 매출을 전담하는 투자 회사인 PSMN을 두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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