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은 삼성의 다음 갤럭시 모델(갤럭시S4)에 탑재되는 ‘눈동자 인식(eye-tracking)’ 기술이 차후 회사의 경쟁력 확보 및 나아가야 할 미래전략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6일(한국시각) 보도했다.
갤럭시S4는 오는 14일 뉴욕에서 성대한 ‘언팩(첫 공개)’ 행사를 한다. 이에 앞서 각종 경로를 통해 과연 새 폰이 어떤 기능과 모습을 담게 될지에 대한 정보가 흘러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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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로서는 눈동자를 인식해 추적하고 동영상과 텍스트를 조종하는 ‘아이 스크롤링(eye scrolling)’ 및 ‘아이 포우즈(eye pause: 동영상을 시청하다 눈을 떼면 자동으로 멈추는 기능)’ 수준에 머무르지만, 이 기술이 추후 게임에도 적용되는 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눈동자 인식 기술이 의미하는 바는 궁극적으로 삼성의 지향해야 할 미래전략과 다르지 않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안드로이드 기기 기반의 물리적 재시동보다는 새 소프트웨어의 개발과 발전에 많이 힘을 싣겠다는 삼성의 의도로 풀이된다.
패킹험은 소프트웨어에 대한 언급을 자제했으나 하드웨어 업그레이드에 관해서는 공개적으로 자신감을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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