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in]S&P, KT BC카드 지분인수 재무영향 `제한적`

  • 등록 2011-02-11 오후 4:51:00

    수정 2011-02-11 오후 4:51:00

마켓in | 이 기사는 02월 11일 16시 21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김일문 기자] 국제신용평가사인 S&P(스탠더드앤드푸어스)는 BC카드 지분 인수로 인해 KT(030200) 재무 상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S&P는 11일 "상대적으로 작은 BC카드의 순자산 규모를 감안했을 때 우리은행 및 신한카드로부터 BC카드 지분 33.58%를 인수하기로 한 KT의 계획으로 재무구조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다"고 평가했다.

S&P는 또 "KT가 BC카드 인수를 통해 모바일 결제와 같은 통신-금융 결합 사업 진출을 추진중일 뿐 신용카드 사업에 직접적으로 진출하려는 것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며 "BC카드의 경우 신용카드 거래 프로세스 중개자로서 비교적 안정적인 사업 모델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지분 인수로 인해 KT의 비즈니스 리스크가 확대될 상황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BC카드의 영업 이익이 상대적으로 작기 때문에 이번 인수가 향후 1~2년 내 KT의 실적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 ☞KT, `올레온에어` VJ 50명 선발 ☞KT, 남극기지 탐사활동 통신지원 MOU ☞KT, 비씨카드 최대주주 된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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