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내츄럴엔도텍(168330)은 ‘가짜’ 논란을 빚었던 백수오 제품 및 원료 폐기 규모를 1016억원어치로 확정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81.95%에 해당한다.
내츄럴엔도텍은 지난 5월29일 백수오등 복합추출물 및 홍백수오를 폐기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회사 측은 “본 수거ㆍ파기 결정으로 인하여 단기적으로 백수오 관련 제품의 판매부진이 예상된다”며 “철저한 재발방지노력을 통하여 소비자의 신뢰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관련기사 ◀☞3배 레버리지투자 VS 증권사 신용/미수 대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