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올해 1분기 200억 영업이익…4분기 연속 흑자

매출 2조 3160억원
전년 동기대비 13%증가
해외 매출 비중 60% 넘어
  • 등록 2015-04-29 오후 3:51:57

    수정 2015-04-29 오후 3:53:22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은 29일 공정 공시를 통해 △매출 2조3160억원 △신규 수주 2조 180억원 △영업이익 200억원 △세전이익 220억원 등의 2015년 1분기 경영 실적(잠정)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GS건설은 지난해 1분기 이후 4분기 연속 영업 흑자를 이어갔다.

1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증가했고 영업이익 및 세전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매출부문에서는 플랜트와 인프라 부문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각각 29%, 22%가 늘어나며 성장세를 이끌었다. 전체 매출 중 해외 사업 비중은 63.5%에 달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국내 부동산 경기 회복세에 힘입어 주택·건축 부문에서 이익 개선이 두드러졌다.

신규 수주 부문에서는 서울 강남권 재건축 사업 등 국내에서 강세를 보이며 전체 수주액이 2조원을 넘겼다. 특히 GS건설은 강동구 ‘고덕주공6단지’(3860억원) 등 알짜 사업장을 수주했고, 경기 하남 ‘미사강변리버뷰자이’(2670억원) 등 자체 사업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그 결과 1분기에만 건축·주택부문에서 1조 9150억원의 수주를 달성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외형 성장보다는 선별 수주 등 수익성에 초점을 맞춘 내실 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회사 각 부문에서 다양한 사업의 수익성 확보를 추진하는 등 시장 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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