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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대표이사 사장에는 황태현 전 포스코건설 부사장이, 포스코에너지 대표이사 사장에는 황은연 포스코 부사장이 각각 내정됐다. 대우인터내셔널 신영권 부사장과 포스코(005490) 서영세 전무는 각각 포스코P&S 대표이사 사장과 포스코특수강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포스코 관계자는 “출자사 임원 인사도 철저히 성과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행했다”고 강조했다.
황태현 포스코건설 대표 내정자는 포스코건설 부사장과 포스코 재무실장을 역임했으며 건설업에 대한 이해와 재무전문성을 두루 갖춘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포스코에너지 대표로 보임될 황은연 부사장은 마케팅 본부장, CR본부장 등을 맡아오면서 쌓은 영업역량과 대외 네트워크가 강하다는 평이다.
포스코특수강 대표로 선임된 서영세 전무는 포스코에서 스테인리스마케팅실장, 스테인리스부문장 등을 거치면서 스테인리스 시장과 특수강 사업에 대한 역량과 전문성을 갖췄다. 신영권 대우인터내셔널 부사장은 포스코 냉연판매실장, 대우인터내셔널 영업1부문장 등을 역임하면서 마케팅에 잔뼈가 굵은 인사라는 평이다.
한편 포스코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고 뛰어난 역량을 보유한 여성인력을 임원급으로 다수 발탁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회공헌그룹 리더를 맡고 있는 최영 씨가 대우인터내셔널 상무보로 승진해 사회공헌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됐다. 포스코 ICT의 박미화 씨와 포스리 이윤희씨도 각각 상무보로 승진할 예정이다.
◇ 사장단 인사
▷포스코건설 황태현 대표이사 사장
▷포스코에너지 황은연 대표이사 사장
▷포스코P&S 신영권 대표이사 사장
▷포스코특수강 서영세 대표이사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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