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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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데일리 이진철 김형욱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10일 “제조업 취업자 감소에 대해 정부가 특단의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고용지표에서 30~40대 고용관계, 제조업 취업자 수 감소세는 정부도 엄중히 보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홍 부총리는 특히 “30~40대 일자리를 위해 민간에서 이분들을 위한 좋은 일자리 만들어지도록 하는 데 정부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조업 감소세, 비록 감소세 줄어들고 있지만, 제조업 가장 중요하다고 보기 때문에 제조업 취업자 감소에 대해선 정부 특단 대책 강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3월 고용동향 나온 것을 좀 더 면밀히 짚어볼 것”이라며 “이 숫자가 구조적으로 어떻게 이렇게 됐는지 살필 것이고, 상용근로자 숫자가 13개월만에 40만명 이상 간 것 등 유의미한 변화와 청년고용보험 피보험자 증가 개선도 같이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