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2분기 영업손실 31억.."하반기 쿠키런2로 반등 노려"

  • 등록 2016-08-05 오후 6:01:20

    수정 2016-08-05 오후 6:01:20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데브시스터즈가 쿠키런 이후 차기작이 부재하면서 실적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데브시스터즈(194480)(공동대표 김종흔, 이지훈)는 연결기준 지난 2분기 영업손실 31억원으로 적자폭이 확대됐다고 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 25억원으로 전분기대비 6% 감소했고, 당기순손실 18억원으로 부진이 지속됐다.

다만 투자전문자회사인 데브시스터즈벤처스의 투자사에 대한 일부 지분 매각으로 발생된 처분이익 6억원이 당분기 금융 수익에 반영됨에 따라 당기순손실 규모가 축소됐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IP(지적재산권) 기반의 후속작인 ‘쿠키런2(가제)’의 소프트런칭을 추진하기 위해, 이달 말 해당 빌드를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에 제출할 예정이다.

애플리케이션 승인 심사가 통과되는 대로 사전 검증에 적합한 소수 국가를 확정해 게임을 미리 오픈하고, 정식 출시에 앞서 시스템 안정성과 밸런스, 콘텐츠 및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 반응 등을 면밀히 분석·검토할 계획이다.

쿠키런2의 소프트런칭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담금질에 나선 이후, 오는 11월 초 국내를 포함한 전 국가를 대상으로 정식 버전의 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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