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섭 금호타이어 사장 "대리점주 위한 지원 아끼지 않겠다"

이한섭 금호타이어 사장(왼쪽 7번째)이 10일 열린 금호타이어 대리점주 대상 정책설명회에서 특화유통망 대리점주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제공.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이한섭 금호타이어(073240) 사장이 대리점주들에게 적극적인 자원 지원을 약속했다.

이한섭 사장은 10일 대전 ICC호텔에서 충·호남지역 특화유통망 대리점주를 대상으로 열린 영업·마케팅 정책설명회에서 “타이어프로와 KTS의 유통 및 판매역량 강화를 위한 영업전략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영업활동 지원에 회사의 자원을 최우선 배정하는 등 대리점주가 판매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는 이날 설명회에서 2015년 상·하반기 최우수대리점 시상식과 회사 영업 및 마케팅 관련 주요 정책 소개, 유통망 의견 청취, 초대강사 특강, 만찬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를 시작으로 11일 서울·경인강원지역(서울)과 15일 영남지역(부산)까지 총 3회에 걸쳐 정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한섭 사장을 비롯한 관련 부문 임원들이 모두 참석한다.

대리점주들은 이자리에서 영업, 마케팅, 연구소 등 다양한 부서와 간담회를 가지며 영업 현장의 주요 이슈와 애로사항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타이어프로는 2001년 설립한 금호타이어의 타이어 전문 특화 유통망이다. KTS(Kumho Truck & Bus tire Service)는 대형타이어 전문 특화 유통망으로 지난 1997년 론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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