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정밀화학 임직원들은 오는 26일부터 서울 대치동 글라스타워로 출근한다.
지난해 3월 삼성 서초사옥에서 수원 전자소재연구단지로 사옥을 옮긴 지 1년 7개월 만에 서울로 되돌아오는 것이다. 해당 인력은 영업, 기획, 인사, 홍보 등 200여명이다.
당시 삼성정밀화학은 소재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 여력 확보 차원에서 부동산을 953억원에 매각한다고 설명했다.
삼성정밀화학 관계자는 “수원 사옥을 매각하면서 서울 내 새로운 사무실 입지를 검토해 왔다”며 “접근성 등을 감안해 글라스타워로 최종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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