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7일(현지시간) 미국에서 7개의 이동통신사업자와 7곳의 소매업체를 통해 ‘갤럭시S4’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미국내 4위 이동통신사인 T-모바일도 삼성전자의 ‘갤럭시S4’를 오는 24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최근 공격적인 시장 점유율 확대 전략을 쓰고 있는 T-모바일은 올 최대 히트상품이 될 ‘갤럭시S4’를 먼저 출시해 주도권을 잡겠다는 목표를 공공연히 밝힌 바 있다.
한편 삼성은 한국에서 오는 25일 공식 출시를 계획하고 있고, 주요 통신사들은 이보다 1주일 앞선 오는 19일부터 예약 판매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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