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 강남구는 전국 최초로 각종 현금성 재난지원금을 한 번에 계산해주는 간편조회 서비스를 자체 개발하고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22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간편조회 서비스 ‘우리집은 얼마 받을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정부와 서울시 등에서 지급하는 재난지원금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과 복잡한 계산 방식 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남구민 등 서울 시민 누구나 가구 정보와 소득 사항 등을 입력하면 △국가 한시생계지원금 △국가긴급재난지원금 △아동돌봄쿠폰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 예상급여액과 중복지원 여부, 부적합 사유 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내가 지급대상자인지, 받으면 우리 식구는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가 최대 관심사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간편조회 서비스로 구민들이 쉽고 빠르게 지원금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사진=강남구 제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