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일반석 31개 노선 할인운임 적용 좌석의 운임을 4월1일부터 인상한다고 20일 밝혔다.
로스앤젤레스는 6만원이 오르며 샌프란시스코와 시애틀은 5만원이 인상된다. 애틀랜타, 워싱턴, 시카고, 댈러스, 토론토는 각각 운임이 10만원 올라가며 중국은 선전, 홍콩, 칭다오 운임은 4만원 오른다.
아시아나항공도 다음 달 1일부터 국제선 항공편 일반석 가운데 일부 클래스 운임을 인상한다. 인상 폭은 대한항공과 비슷한 수준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한항공은 내달부터 보너스항공권 교환과 좌석 승급을 위한 마일리지 공제액 기준도 인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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