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소상공인 컨설팅 지원에 60억원 투입

2017년도 소상공인 역량강화사업 추진계획 공고
  • 등록 2017-02-14 오후 12:00:00

    수정 2017-02-14 오후 12:00:00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중소기업청은 올해 소상공인 역량강화사업에 60억원을 투입한다.

중기청은 소상공인의 경영환경 개선 및 영업 정상화지원을 위해 ‘2017년도 소상공인 역량강화사업’을 공고하고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컨설팅 지원, 역량 점프업(Jump-up) 프로그램, 무료법률구조 지원의 3개 분야로 구성된다. 지원 규모는 60억원, 5000건 내외다다.

(자료=중소기업청)
우선 소상공인컨설팅 지원사업은 기존 경영·기술에 대한 컨설팅 지원 외에 특허·법률, 세무, 수출 등 3개 전문 분야를 추가한다. 경험으로 축적한 현장의 엉업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10년 이상 사업장을 경영한 우수 소상공인을 별도로 선발해 멘토로 선정·활용하는 등 소상공인에 대한 컨설팅 및 멘토링 지원기능을 강화한다.

또한 예비창업자의 과밀업종 창업을 억제하기 위해 창업희망자를 매월 모집하여 해당 업종·분야별로 단체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취약 소상공인의 영업 정상화를 지원하는 역량 점프업 프로그램은 지원대상 소상공인이 위기진단 컨설팅을 받고 바우처방식으로 최대 4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분야를 자유롭게 선택하여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무료법률구조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의 상행위로 인한 민사사건에 대한 제반 소송비용을 지원해 상담 초기 단계부터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애로사항을 점검하여 수요자 만족도를 제고할 예정이다.

정영훈 중기청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소상공인의 경영애로는 광범위하고 다양하다”며 “이번 사업이 소상공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경쟁력을 키우는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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