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이화여대 최소은…"액토즈소프트 6.08%↑"부문 3위 복귀

  • 등록 2011-03-16 오후 5:00:00

    수정 2011-03-16 오후 5:00:00

[이데일리]‘제1회 갤럭시S배 챔피언스리그’ 대회 103일째, 코스피가 반등에 성공하며 전일 낙폭을 대부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34.05P 상승한 1957.97P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 방사능 유출 염려와 인해 과도하게 하락한 지수가 시장이 안정을 찾으며 회복세를 보였다. 외국인 수급 역시 일부 회복되면서 지수 회복을 도왔다.

대회 마감을 3일 앞둔 오늘 참가자들은 일부 보유종목을 정리하는 한편 마지막 수익률 상승을 노리며 신규 종목을 편입하기도 했다. 유니슨 이틀 연속 상한가로 부문 3위로 올라섰던 부산대 채원흠 참가자는 장중한 때 2위까지 넘보기도 했으나 유니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며 4위로 복귀했다.

증권사 부문에서는 1위 동부증권 김선한 대리가 두산, 우리투자증권, 하나마이크론 수익실현하는 한편 LIG손해보험, 참좋은레져 손절하며 대회 마감을 앞두고 포트폴리오 정리에 나섰다. 누적수익률은 0.23% 상승한 9.76%를 기록했다.

재야고수 부문에서는 전일 보유주를 모두 매도한 별을쏘다 김승일 전문가가 당일 매매 없이 수익률 10.49%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2위 제우스 김성세 전문가는 현대산업, SK컴즈 단기매매로 소폭 수익을 챙기는 한편 파트론을 신규로 편입하며 마지막으로 수익률 플러스 전환을 노리고 있다.

대학생 부문에서는 부산대 채원흠 참가자가 유니슨 13.39% 하락으로 전일 수익률을 반납하며 이틀 만에 4위로 복귀했다. 이화여대 최소은 참가자는 액토즈소프트 6.08%를 비롯 기아차, S&K폴리텍 등의 보유주가 상승하며 누적수익률 6.44%로 3위 자리를 되찾았다.

고려대 배해승 참가자와 한국외대 전진형 참가자는 보유주 등락을 보이며 누적수익률도 하락해 119.75%, 20.24%를 각각 기록했다.

‘제1회 갤럭시S배 챔피언스리그’는 2011년 3월 18일까지 5개월 동안 진행된다. 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ecl.edaily.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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