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尹 비속어 논란 보도` MBC에 정정보도 청구

"우리 외교에 대한 국민적 신뢰가 흔들리는 등 부정적 영향발생"
  • 등록 2022-11-11 오후 2:27:37

    수정 2022-11-11 오후 2:27:37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외교부 지난달 31일 박진 장관 명의로 언론중재위원회에 MBC에 대한 정정보도를 청구했다.

(사진=외교부)
외교부 관계자는 11일 취재진을 만나 “MBC의 사실과 다른 보도로 인해 우리나라에 대해 동맹국 내 부정적 여론이 퍼지고 우리 외교에 대한 국민적 신뢰가 흔들리는 등 부정적 영향이 발생했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관련 사실 관계를 바로 잡고, 외교부에 대한 동맹국 및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필요성이 높아 조정을 신청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MBC는 전날 “대통령의 발언을 왜곡이나 편집없이 보도했고, 비속어나 ‘바이든’이란 자막은 수백 개의 언론사들이 동일하게 전달했다. 또 대통령실의 반론도 충실히 전했다”면서 외교부의 정정보도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MAMA 여신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