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벡스코, 부산 MICE산업 발전 위해 협약 맺어

전시·컨벤션과 항공 결합..MICE 활성화
  • 등록 2014-07-22 오후 4:28:16

    수정 2014-07-22 오후 4:28:16

오성근(왼쪽에서 네번째) 벡스코 대표와 한태근(오른쪽에서 네번째) 에어부산 대표가 임직원들과 협약식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에어부산 제공.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에어부산과 벡스코가 부산 관광 MICE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발전을 위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전시·컨벤션과 항공을 결합함으로써 다양한 국제회의와 타 지역 관람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부산지역 MICE산업을 활성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에어부산은 지난 2008년 10월 첫 취항 이후 5년여만에 부산을 기점으로 국내선 3개, 국제선 11개 등 총 14개 노선을 운항 중이다. 2001년 부산에서 문을 연 벡스코는 지난 2012년 제2전시장과 오디토리움 확충을 통해 지난해 부산이 국제회의 개최도시 순위에서 세계 9위, 아시아 4위를 차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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