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현대아산 `금강산 독점권 취소`..8.7%↓

장외 금융주 전반적 `약세`
티맥스, 3분기 연속 흑자소식에 1.98%↑
  • 등록 2011-04-12 오후 4:45:47

    수정 2011-04-12 오후 4:45:47

[이데일리 증권부] 유가증권 시장이 약세로 마감한 가운데 장외 주요종목들도 부진을 면치 못했다.

장외 금융주들이 대체적으로 하락했다. 한국증권금융(1만3900원, -1.07%), 하이투자증권(1500원, -1.64%), IBK투자증권(5600원, -0.88%)은 모두 약세 마감했다.   다만, 솔로몬투자증권(4000원, +2.56%)만이 홀로 올랐다.

미래에셋생명(9750원), kdb생명(4600원), 교보생명(24만5000원), 교보악사손해보험(7400원)은 보합으로 장외 생보주들은 관망세를 보였다.

일본 대지진으로 각광 받던 태양광 발전 소재 전문기업 세미머티리얼즈(1만5750원, -1.56%)와 엘피온(2500원, -1.96%)은 하락했고, 미리넷솔라(4075원)는 보합으로 마감했다.

해외 진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SI주와 건설주 또한 약세를 면치 못했다.

대우계열 정보시스템 전문업체 대우정보시스템(7450원, -3.87%)과 삼성SDS(13만6000원, -1.09%)가 하락했고, 엘지씨엔에스(3만3500원)는 주가 움직임이 없이 마감했다. 반면, 티맥스소프트는 작년 하반기 워크아웃 개시 후 3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나가고 있다는 소식에  1.98% 올랐다.

SK건설은 UAE(아랍에미리트연방)에서 약 500억 규모의 친환경 건축공사 수주에 성공했다는 소식에도 1.64% 하락했고, 송도 국제도시에서 대규모 분양을 하는 포스코건설(8만6250원)은 관망세를 기록했다.

지난 8일 북측으로부터 일방적인 금강산사업 독점권 취소 통보를 받은 현대아산(-8.77%)은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며 1만3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밖에 케이맥(1만3700원, -2.14%), 테크윙(1만6500원, -2.37%), 피케이밸브(1만1650원, -0.85%)의 주가가 뒷걸음질 쳤고, 사파이어테크놀로지(9만1000원, +4.30%)와 시그넷시스템(3000원, +15.38%)은 상승했다.

중대형 기업들의 자회사들이 연달아 공모 청약을 실시하자 IPO시장은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KT의 자회사 케이티스카이라이프가 MBC와 재송신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지만 1만9400원으로 상승마감했고, 최근 조정양상을 보였던 평판 디스플레이 장비 제조업체 아이씨디는 2만3700원으로 0.85% 올랐다.

유사반도체 제조업체 빛샘전자도 1.56% 올라 6500원을 기록했다.

인도네시아에 T-50을 수출하게 된 한국항공우주산업은  0.43% 상승한 2만3150원을 기록했다.

금융감독원 요구에 따라 정정신고서를 제출한 골프존과 케이엠에이치는 각각 8만6750원, 1만800원으로 관망세를 보였다.

골프존 청약은 다음달 11~12일로 미뤄졌으며, 공모희망가는 종전 6만9000~8만2000원에서 6만5000~7만9000원으로 낮춰졌다.

방송송출 및 전문채널 사용업을 하는 케이엠에이치는 다음달 16~17일 청약을 실시한다. 공모희망가는 9500~1만1500원이다.

남선알미늄의 손자 회사인 티케이케미칼은 1.85% 하락했고, 한진중공업홀딩스의 자회사인 한국종합기술은 9950원으로 움직임이 없었다. 

 
  ☞자료제공 : pstock(02-782-1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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